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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with 미드,영드/위트with투브로크걸즈

[투브로크걸즈 시즌1]위트가 넘치는 파산녀들의 좌충우돌 스토리...

[투브로크걸즈 시즌1]  위트가 넘치는 파산녀들의 좌충우돌 스토리...

 

1_ 캐릭터는 각양각색  위트는 다들 고수 5+2의 앙상블

투브로크걸즈... 대충 2명의 '파산녀'라고 하면 될까? 모던패밀리와 함께 꼭 챙겨 보던 미드이다. 모던패밀리에서 가족을 떠올렸다면, 투브로크걸즈에서는 일상의 위트를 떠올리게 한다. 두명의 파산녀들이 펼치는 좌충우돌의 폭풍속에서 세명의 감초와 두명(?)의 번외 감초. 5+2 의 앙상블은 상상 이상의 재미를 풀어간다. 

투브로크걸즈 시즌1 미드 2브로크걸즈 시즌1 미드

미드 투브로크걸즈 시즌

 

1) 맥스

투브로크걸즈 (두명의 파산녀)중 한명인 맥스, 레스토랑의 웨이트리스로 일하며, 투잡으로 디바의 베이비시트일을 하는 열혈(?)여성. 이러 저러한 일로 파산이라는 아픔을 안고 살아가면서도 멈출수 없는 생의 활력을 그대로 적나라 하게 보여주는 캐릭터이다.

현재 내가 하는 일이 사회경기 상황에 민감한 편인데, 맥스를 보며 희망을 가진다. 그리고, 활력을 가지려 애써 본다.

캐롤라인을 만나며, 맥스는 새로운 희망을 보며 '파산녀'라는 타이틀을 벗어 버리려 새로운 일에 좌충우돌 매진 해 가는 모습 역시 투브로크걸즈가 의도 하는 바가 아닐까 생각 해 본다. 아래 편집 동영상만 보아도 맥스 라는 캐릭터를 쉽게 알수 있을듯...

 

2) 캐롤라인

투브로크걸즈에서 맥스와 함께 파산녀의 양대산맥을 이루는 캐롤라인. 캐롤린 이라고 명명 되기도 하지만, 왠지 캐롤라인 이라는 이름이 더 이뻐 보인다.

도시를 휩쓸고 다니던 백만장자 마틴채닝의 딸 캐롤라인이 왜???  

부유하게만 자란 캐롤라인, 파산녀가 되며 좌절 할만도 하지만, 투브로크걸즈에서는 꿋꿋하게 밑바닥 인생 부터 시작 할 수 있는 강한 여성을 표현 한다. 명품으로 대변 되는 샤넬과 여러 패션을 선보이며 투브로크걸즈는 곳곳에 패션을 강조 하는것이 나를 더 열광케 한다. 

맥스와의 만남은 투 브로크 걸즈를 이끌어 가는 주된 뼈대이다. 두파산녀가 어렵고 힘든 상황속에서도 위트와 희망을 잃지 않고 좌충우돌 하는 모습, 그모습이 내가 앞으로 가야 하는 길이 아닌가 생각케 해 준다.

맥스를 꼬드겨(?) 맥스가 잘 하는것과, 캐롤라인 자신이 가진 능력을 조합 하여 그냥 좋아 하는 일을 사업으로 이끌고 내는 캐롤라인의 모습을 보며, 우리 자신들도 자신이 잘 하는것을 좋아만 하기 보다는 끄집어 낼 수 있는 뭔가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거창 하진 않더라도 누구에게나 자신이 좋아 하는것, 잘 할수 있는것... 그능력을 그냥 썩힐것인지? 개발 할것인지는 본인의 몫이 아닐까?

 

3) 리

투브로크걸즈의 주무대. 두 파산녀의 주무대이자 투브로크걸즈의 대부분의 무대가 되는 레스토랑. 맥스가 얘기 하는 주손님은 창녀와 범죄자가 우글대는 레스토랑이란다.

하지만, 그 문제의 레스토랑을 인수 한지 얼마 되지 않는 우리의 귀여븐 사장 '리'...너무 귀여워 깨물어 주고 싶은 캐릭터이다. 리는 내가 즐겨 보고 있는 '크리미널 마인드'에도 출연 한걸로 기억 된다.

리의 활약은 두 파산녀의 위트를 더 위트스럽게 만들어 주는 그야 말로 감초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도 넘치는듯 하다. '왕귀염쟁이 리' 정말 기대 되는 캐릭터이다.

 

4) 얼

1937년생이라는게 믿어 지는가? 연세가??? 투브로크걸즈에도 실제나이와 거의 흡사하게 등장 한다. '가렛 모리스' 의 얼 캐릭터는 뭐라 표현 해야 할까? 내가 저 나이가 되었을때도 저러한 모습을 유지 하고 싶다고 해야 할까?

나이는 숫자에 불과 하다는것. 녹슬지 않을수 있는 세대와의 소통과 당당함. 많은 분량을 차지 하지 않으면서도 에피소드 하나 하나에서 그의 존재감은 잊혀지지 않는다.

 

5) 올렉

투브로크걸즈 에서 '음담패설'(?)을 '음담패설'이 아닌 재밌는 18세 이상의 조크(Joke)로 만드는 언어의 연금술사 이다. 힘들어 하는 이들에게 시의적절 하게 활력 넘치는 야한(?)조크로 힘이 되어 주기도 하며, 웃음을 선사 하기도 하는 투브로크걸즈의 노루표의 대가 '올렉'. 올렉의 대사는 야하다는 느낌 보다 앙증 맞다는 표현이 맞을까?

 

6) 피치(브랜젤리나)

투브로크걸즈에서 5+2라 표현 한 "2"중의 한명인 철없는(?) 쌍둥이 엄마 피치(브랜젤리나) ... 그녀의 투브로크걸즈에서의 의상은 화려 하다. 캐롤라인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패션을 일깨워 주는 브랜젤리나. 전형적인(?) 돈많은 아줌마의 포스를 여실히 보여 주는 브랜젤리나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말과 행동은 폭소를 머금게 만든다.

투브로크걸즈에서 브랜젤리나의 역할은 상반된 시각이라 할수 있지 않을까? 파산녀들이 풀어 나가는 인생의 좌충우돌을 브랜젤리나는 여유로운자의 시선에서 바라 본다는 것이다. 

유리잔에 절반이 채워져 있는 물을 보며, 한사람은 "에게~~~ 물이 절반밖에 없네!" 라고 표현 한다면, 다른 이는 "오!!! 물이 절반이나 있네!" 라고 하지 않는가?  나는  절반밖에 없네! 일까? 절반이나 있네! 일까?

 

7) 밤톨이

투브로크걸즈에서 브렌젤리나와 함께 "2"의 한축을 완성 시켜 주는 생각지도 않은곳에서 우리에게 폭소를 던져 주는 별난 감초 '밤톨이'. 밤톨이의 대활약을 각 에피소드에서 찾는 재미는 쏠쏠 하다. 밤톨이의 투브로크걸즈 각 에피소드에서의 대활약 기대 해도 좋다...

 

2_ 기회가 있었으니 쟁취 한거죠... 

 

2브로크걸즈 시즌1 미드 2브로크걸즈 시즌1 미드

기차가 떠난 후 손들래? 라는 말과 같이 나는 한번씩 기회가 내 앞에 멈춰서서, 가져 가 달라고 하는데도 눈치 채지 못하고 떠나 보낸적이 한두번이 아닌것 같다.

'기차 떠난후 손들기' 이제 그만 할련다. 기회라고 하는 놈은 그냥 쌩 하니 스쳐 지나가진 않는듯 하다. 자기 자신을 잡아 달라고 나에게 애원(?) 하며, 잠시나마 내 옆에 머무르는데도 난 눈치코치 없이 그걸 알아 채지 못하고 '기회'라는 놈이 떠나 가는 그 순간까지 한눈 팔다 떠나 가고 나면, 아차! 하며 깨닫게 된다.

맥스와 캐롤라인이 나에게 얘기 하는듯 하다.

"이보다 더 한것도 우릴 막진 못 할거야"  "기회가 있었으니 쟁취 한거죠"

 

깨끗한 화질로 20분동안 웃을 준비가 되신분은 고화질의 2브로크걸즈 시즌1-1화 보러 오세요

투브로크걸즈 시즌1 - 1화  모던패밀리

 

2브로크걸즈 시즌1 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