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 4월 8일 ‘화영씨의 한국생활’에 게재된 화영(가명)씨에게 모금액과 사회사목국의 지원금을 합한 8,000,000원을 전달했습니다.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라는 이 글귀가 기억 나지 않는 분은 한번 정도는 꼭 아래 링크를 따라 가서 보기 바란다.
LINK > 2012/07/08 잃어 버린 한국에서의 꿈 [100원??? 1,000원???]
이 포스팅은 앞선 포스팅에서 언급된 "화영씨의 한국생활" 이라는 후원금 모금에 대한 경과에 대한 포스팅임을 밝힌다.
#_ 믿는 도끼에 발등은 찍혔지만...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혀 본적 있는가?
발등을 찍은 믿는 도끼(?)가 되어 본적은?
난 두가지 모두에 해당 된다. '믿는 도끼' 도 '발등'도...
지난 4월8일 '천주교 부산교구' 주보지에 게재 되었던 '한마음 한몸' 이라는 코너이다.
카톨릭 부산 2012년 4월8일 주보 에서 발췌
"잃어 버린 한국에서의 꿈" 이라는 기사와 상황 전개가 유사한 기사였다. 그 당시 이 기사를 접한 많은분들의 도움으로 풍족한 금액은 아닐지언정 다시 재기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찾아 준 기회는 되었으리라 생각 해 본다.
조금은 자극적인 단어들을 사용 하였지만,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는 우리 선조들의 속담이 이 기사를 보는 순간 떠올랐다면, 나의 상상력이 지나쳤던 것일까?
결혼전에 그렇게 다정 다감 하던 상대가 결혼후에 180º 로 변하는 경우는 꼭 이 경우만은 아니다. 언론매체를 통해 간간히 접하는 기사이기에 별로 큰 감흥은... 하지만, 나의 가슴이 아련해 지는 이유는 그 이후의 '도끼'에 찍힌 '발등'의 행동이다.
<이미지 출처>행복한 투덜이님 블로그..,=^.^=...
#_ 날개 없는 천사
내가 아는 지인중에 산업재해로 경추에 손상을 입어 1년 넘게 입원 했었던 분이 계신다.
그 지인의 입으로 전해 들은 것 만으로도 위 기사의 당사자들의 아픔이 절절히 전해져 온다.
돈도 돈이지만, 그 가족의 고통과 아픔, 그리고 좌절감을 겪어 보지 않은 이들은, 다문 '백분의 일' 아니 '천분의 일' 이나마 알 수 있을까? 하물며, 하루 24시간 간병인을 두어야만 하는 환자들에게 '간병비'의 압박은 이중, 삼중 겹겹으로 옭메어 올것이지 않을까?
그런 상황속에서도, 발등까지 찍혔던 당사자이면서도 끝까지 그 끈을 놓지 않는 이들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진정 '날개 없는 천사' 일까?
난 운이 좋은놈인가 보다.
이런 '날개 없는 천사'를 자주 목격 하기에...
우리 주변엔 '날개 없는 천사'가 '양의 탈을 쓴 늑대' 보다는 훨씬 더 많더라.
'선행은 모르게 베풀어야 된다'는 고정관념때문일까?
밝히면 난척 한다고 할까봐? 쑥스러워서?
<이미지 출처> 날개 없는 천사 미카엘나눔회 카페...=^.^=...
#_ 왼손이 하는일을 왜 오른손이 몰라야 하는데???
왜? 우리는 선행을 숨겨야 한다고만 할까?
왜? 왼손이 하는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고 어릴때 부터 세뇌 받았을까?
선조들의 의중은 이해를 한다. 하지만, 사회는 변화 하고 의식도 변화 해 가고 있다.
난, 외치고 싶다.
"왼손이 하는일을 오른손도 알게 하여, 선행은 오른손도 함께 동참 하게 만들어야 하고, 또한 왼손이 하는일을 오른손도 알게 하여, 악행은 오른손이 왼손을 부여 잡아 자제 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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